1. 소개 ¶
2012년 여름 페르소나4가 PS Vita로 이식 발매되었다. 많은 부분이 추가, 개선되었기에 PS2로 이미 엔딩을 봤더라도, 다시 즐겨볼 여지가 있다. 추가 커뮤니티, 애니메이션, 페르소나 각성, 후일담과 같은 기본 틀 외에도, 팬 디스크에나 들어갈 법한 성우 인터뷰, 퀴즈쇼, 동영상/음악 다시 감상하기, 차기작 예고편 등 볼거리가 매우 풍성하다. 남코에서 페르소나를 만들었다면, 이걸 죄다 유료 DLC로 만들지 않았을까?
난이도는 페르소나 시리즈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에게 약간 어려운 정도? 이것도 1회차 얘기지, 2회차로 넘어가면 이미 주인공의 페르소나는 유용한 스킬로 도배하고 있기에 Risky난이도도 껌이다. 단, 약점 찌르기로 인해 한순간에 게임오버 될 수 있으니 세이브는 필수.
필수 이벤트만 거쳐서 일반 엔딩/배드 엔딩을 볼 경우 플레이 타임은 약 40시간, 올커뮤/진엔딩의 경우에는 약 60~70시간이 걸린다. 이걸 한번에 다 획득하기는 스케쥴이 빠듯하기에 1회차는 공략본 없이 설렁설렁, 2회차는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