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가을에 방영을 시작해서, 2009년 봄에 25화로 완결된 TV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능력치(외모, 집안, 성적, 취미 등등)를 가진 남학생이 주변 개성넘치는 여성들과 얽히는 하렘 학원물과는 다르게 비교적 현실적인 내용을 가진 개념 학원물이다.
동명의 원작 소설의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의 작화가 확연하게 차이를 보여서 많은 걱정을 했지만, 25화 모두 감상한 이후에는 소설 일러스트가 이상하게 보이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왼쪽이 소설 1권 일러스트, 오른쪽이 애니메이션 일러스트이다.
기존의 둥글둥글한 캐릭터 디자인이 애니메이션에서는 다소 찌그러져 버린 것을 알 수 있다(...)
[JPG image (79.28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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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토라도라 첫 번째 Ending인 바닐라소금.
단순하게 달기만 한 바닐라에 짠맛을 지닌 소금을 쳐서 바닐라의 단맛을 강화시키고,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사랑에도 적용해보자는 가사가 인상적인 엔딩 곡이다. 새콤하며 달콤한 맛을 동시에 지닌 딸기가 매력적인 것처럼 말이다.
- 바닐라와 소금 가사
Vanilla Salt
Horie Yui
바닐라 소금으로
바닐라 소금으로
바닐라 소금으로
Burning Love
달콤하기만 하다면
소금을 뿌려봐요
누구보다도 더욱 더 나를
알아줬으면 하니까 전부 전하고 싶어
하지만 할수없는걸 경험따윈 전무
안타깝기만 해
연약하게 보일려고 하면 할수록
쓸데없이 강한척, 모든게 뒤죽박죽
사실은 나 울보란 말이야
말한적은 없지만
하지만, 달콤하기만한 사랑은 조금
내가 바라고 있는 것과는 달라
하양이라고 하면
검정이라고 해버리는
솔직해지지 못하는
심술꾸러기
좋아한다고 하면
정말 싫다고 해버려
기쁜데 무슨말을 하는걸까?
달콤한 바닐라에
소금을 뿌리듯이・・・
한결같이 좋아하게 되버리면
24시간하고도 7일동안 쭈욱
너에 관해서만 한결같이 떠올려
꽤나 극단적
설마 여기까지 너에게 빠져들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 했어
일기예보론 맞출수 없어
사랑의 행방은
둘이 함께 있는 시간에
세겨지는 추억은 보물이야
오른쪽이라고 하면
왼쪽으로 돌아버리고
솔직해지지 못하는
심술꾸러기
좋아한다고 하면
정말 싫다고 해버려
기쁜데 무슨말을 하는걸까?
Burning Love
달콤하기만한 바닐라보다
조금 정돈 간을 해주는 편이
달콤함도 더 해지고
질리지 않아・・・
달콤하기만한 사랑도 그래
조금 정돈 간을 해주는 편이
둘의 거리도 당겨지고
분명
오늘보다 멋진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거야
하양이라고 하면
검정이라고 해버리는
솔직해지지 못하는
심술꾸러기
좋아한다고 하면
정말 싫다고 해버려
기쁜데 무슨말을 하는걸까?
달콤하기만 하다면
소금을 뿌려봐요
바닐라 소금으로
바닐라 소금으로
바닐라 소금으로
바닐라 소금으로
참고로 위 링크에는 애니메이션과 소설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니, 되도록 애니메이션을 모두 감상하고 난 다음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