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위키에서 문서(페이지)를 구분하기 위한 방법은 카테고리, 키워드(태그), 상위/하위 페이지의 3가지가 있다.
장단점이 뚜렷하기에 하나만을 고집하기는 조금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3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하는 것은 개인용 위키에서는 번거롭고, 자칫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래도 모니위키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편리함을 가져다 주기에 없는 셈힐 수는 없다. 일단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고 결정하련다.
1. 카테고리 : 계층적 ¶
모니위키에서의 카테고리는 블로그나 홈페이지에서의 폴더 개념과는 다르다. 일단 블로그나 홈페이지에서는 카테고리라는 테두리 안에서 페이지를 생성하는 수직(?)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windows의 탐색기와 같은 폴더와 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위키위키에서는 이런 테두리가 없이 가나다 순으로 페이지가 수평적으로 주르륵 늘어져 있으며, 이러한 페이지를 분류하기 위해서는 카테고리라는 명찰을 일일이 달아줄 필요가 있다.
모니위키에서 카테고리를 사용하려면 대개 다음의 순서를 밟게 된다.
- 원하는 카테고리 페이지를 생성 (
ex : CategoryMoniwiki
). 카테고리 명은 Category뒤에 공백문자 없이 붙여야 하며, 첫 글자는 대문자로 하여 WikiName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한글 카테고리는 현재 버전(1.1.3)에서는 만들 수 없다. 이렇게 생성한 카테고리는 CategoryCategory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생성한 카테고리 페이지에서 CategorySearchMacro를 사용하여, 해당 카테고리에 속한 페이지 리스트를 출력하도록 한다. (
ex : [[CategorySearch(CategoryName)]]
)
- 페이지 생성시 나오는 에디터 창의 하단에서 카테고리를 선택한다.
2. 키워드(태그) : 수평적 ¶
모니위키 1.1.3에서 키워드(태그)관련 옵션을 활성화시키면, 키워드가 지정된 페이지 하단에 키워드 목록을 출력하게 된다.
이 목록 중에서 원하는 것을 클릭하면, 해당 키워드가 지정된 페이지 리스트가 출력되며 비슷한 주제의 글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버그로 인해 공백문자가 포함된 키워드는 검색이 불가능하며, '-' 또는 '_'로 공백문자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하지만 차기 버전에서 수정될 버그 (제작자분이 BugFix 하겠다고 얘기하셨다.)인 만큼 그냥 공백문자를 포함한 키워드 사용을 추천한다.
3. 상위/하위 페이지 : 종속적 ¶
페이지를 생성할 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상위/하위 페이지를 생성할 수 있다.
책 → 최상위 페이지 책/소설 → 1단계 하위 페이지 책/소설/드래곤 라자 → 2단계 하위 페이지 책/수필/폐허의 도시 → 2단계 하위 페이지알아보기 쉬운 수직 구조로 페이지를 정리할 수 있으며, 카테고리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모니위키는
저자동고유연성이기 때문에, 하위 페이지의 리스트는 Macro를 이용해서 직접 만들어 줘야 한다. 또한 상위 폴더로 이동하는 링크는 다음과 같이 생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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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떤 것을 사용할 것인가? ¶

결론 : 페이지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개인 위키에서는 상하/하위 페이지와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무래도 편리하다. 향후 발전을 생각하고 있거나,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규모가 큰 위키에서는 카테고리와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큰 규모의 위키에서는 강조해야할 페이지나 회원 전용으로 해야할 페이지에서 상위/하위 페이지를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CategoryMoni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