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z22 ¶
Palm이 PalmOne으로 이름을 바꾸고 난 다음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매한 저가형 컬러 PDA
일반인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작은 크기와 깔끔한 외관을 갖추고 있으며, 미니 USB도 지원하지만 저가형인 만큼 제약이 만만찮다.
1.1. 장점 ¶
- NVFS를 지원하는 OS 5.4 Garnet를 채택했기에 배터리가 방전되어도 내부 데이터가 날아가지 않는다.
- 팜 데스크탑에서만 지원하던 테마를 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메인 화면에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저해상도이지만 컬러라서 PDA 화면이 단조롭지 않아서 좋다. 적당한 아이콘을 사용하면 일정을 강조하는 것도 가능하다.
- SplashPhoto를 번들로 지원하며, z22에 사진을 넣고 설정해두면 충전 시 자동으로 슬라이드 쇼를 보여준다. 그러니 이상한(...) 사진은 집어넣지 말자.
- OS5의 고급기종에서만 있는 5-navigation을 z22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OS5 기종 중에서 가장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
1.2. 단점 & 불만스러운 점 ¶
- NVFS를 지원하는 OS 5.4 Garnet를 채택했기에 전체적인 반응 속도가 미묘하게 느리다.
- 잔상많고, 직사광에서 거울로 기능 전환이 되는 CSTN 액정을 사용해서 야외에서 사용하기는 힘들다. 또한 픽셀 사이 사이의 경계, 즉 픽셀 피치가 눈에 확 띄어서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흑백의 깔끔한 액정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임.
- OS5 기종임에도 저해상도라서 실행이 되지 않은 어플들이 몇개 있다.
- 사진을 집어넣을 수 있게 SplashPhoto를 번들로 제공하고 있지만, 정작 사진이나 이미지를 집어넣어보면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 PC에서 볼 때는 멀쩡하던 사진을 z22에서 보면 너무 밝게 보이거나 저해상도라는 것이 눈에 확 튄다.
2.1. 한글화 ¶
가독성이 좋은 고딕체를 사용하기 위해서 디오펜 4.0+를 설치해봤지만, 설정하기가 힘들더라. 그리고 평가판은 10일에 한번 재설치를 해줘야 한다는 문제가 있어서 다시 kospi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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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 ㅈ, ㅊ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