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이북 (eBook) #Keywords eBook, Digital, Book, Portable, Analog [[목차]] == 소개 == 종이 위에 인쇄된 활자를 디지털화한 것. [PC]는 물론,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하지만 불법복제에 취약하기에 많은 업체들은 자체 DRM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그 때문에 이북 리더기도 아무거나 살 수가 없다. 특히 한국에서는 정치적인 문제로 DRM 규격이 중구난방이다. 업체-DRM-전용 뷰어가 엮여 있기에, 타사 이북을 구입하면 문제가 복잡해진다. 구입한 이북 컨텐츠 관리도 어렵다. 회사 하나를 정해놓고, 주구장장 그쪽 이북 컨텐츠만 구입하는 게 낫다. == 이북 리더기 == === 교보 SAM === 국내에서 출시된 이북 리더기 중에서는 가장 성능이 좋다. 다만, 액정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강화유리를 채택한 것 때문에 대차게 까이고 있다. 이북 리더기의 최대 장점이 직사광선 아래에서 눈부심 없이 독서를 하는 건데, 그걸 정면으로 깨부순 상황. 각도를 잘 틀어서 보면 눈부심도 극복할 있지만 불편하다. 그나마 OS가 [안드로이드]라서 구입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사실 기기 성능 이외에 SAM이 내세운 것은 "약정을 통해 책을 저렴하게 본다"라는 개념이다. 다만 매월 제공되는 이북의 수급에 문제가 생겨 읽을 게 별로 없다. 차라리 이북리더기만 구입해서 [리디북스]를 보는 게 나을지경이다. === [크레마 터치] === SAM보다는 저해상도지만, 빛반사가 없어 눈부심이 덜하다. 중고로 6~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다양한 앱을 설치할 수 있는 게 최대의 장점 === [크레마 샤인] === 디스플레이 측면부에 광원을 배치하여 눈부심이 극도로 적은 프론트 라이트가 드디어 크레마에도 적용되었다. 8월 초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실제 배송은 8월 23일 이후] --하드웨어 스펙도 대폭 업그레이드 된 덕분에 한국에서 주력 이북리더기기로 자리잡을 것 같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이북리더기의 최대 문제점은 부실한 소프트웨어 지원이다. 리더 프로그램은 여전히 부실하며, 펌웨어도 제때 올려주지 않는다. 차라리 [안드로이드] e-nk 모델을 구입해서 [리디북스]를 설치하는 게 낫다. === [스마트폰] ===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며, 휴대하기 편한 크기라서 좋다. 대부분의 책을 이걸로 읽는다. === [아이패드] === 화면이 커서 책 읽기가 참 좋다. 집이나 카페에 짱박혀 있을 때, 기차나 버스타고 이동할 때 애용하고 있다. == 번외 == === e-Book을 선호하는 이유 === * 종이책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 종이책 대비 부피가 장난 아니게 작다. 원한다면 4인치 스마트폰에 수백권을 넣어둘 수 있다. 그래서 짐을 옮기거나, 이사할 때 정말 편하다. * 남이 훔쳐가거나 훼손할 수 없다. 시리즈 도서 중 1권이 사라지는 경험을 해봤다면 이해할 것이다. * 어디서나 바로 구입해서, 바로 읽을 수 있다. * 동영상, 음악 등 디지털 정보를 같이 공급받을 수 있다. * "읽어주기" 기능으로 책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시각 장애인이나 운전자 등에게 유용하다. === e-Book의 단점 === * 운치가 없다. 책갈피, 손으로 적은 메모, 맨 앞장에 글 써서 선물 주기, 서재 꾸미기 등을 못한다. * 원하는 내용 찾기가 불편하다. 책은 후르륵 넘겨가면서 필요한 내용만 볼 수 있지만, 이북은 화면 크기 제약이 있다. * 데이터가 쉽게 유실될 수 있으며, 전기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 * --냄비받침으로 사용할 수 없다.-- == 같이 보기 == * [리디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