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LG에서 개발한 4:3 비율의 5인치 스마트폰. 기존 스마트폰 비율을 깨버린 이단아. 안드로이드 파편화 가속 주범? 2012년 상반기 현재, 한국에서 가장 커버리지가 넓고 빠른 LG U+ LTE를 채택하고 있다. 물론 SKT로도 개통할 순 있지만...
4:3이라는 스맛폰 치고는 희안한 비율을 가진 옵뷰. 최적화도 잘 되어 있고, 배터리도 생각보다는 오래가지만 저평가되고 있다. LG는 옵티머스라는 이름 자체를 버려야 할 때가 온 것은 아닐까.
2.1. 기본 성능 ¶
- 카메라
- 후면(800만 화소, BSI-이면 조사 센서) : 어플을 실행하자마자 초점을 자동으로 잡는다. 다른 옵티머스 모델과 마찬가지로, 손가락으로 터치한 지점에 초점을 맞춰준다. 이면 조사 센서 덕분에 살짝 어두운 실내에서도 잘 찍히며, 셔터랙은 0.1~0.5초 정도 있다.
- 전면(200만 화소) : 셀카 전용 옵션을 이용하면,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들어 주기에 여자들이 선호할 것 같다. (관련 글 : 셀카찍기 좋은 스맛폰, 옵티머스 뷰)
- 후면(800만 화소, BSI-이면 조사 센서) : 어플을 실행하자마자 초점을 자동으로 잡는다. 다른 옵티머스 모델과 마찬가지로, 손가락으로 터치한 지점에 초점을 맞춰준다. 이면 조사 센서 덕분에 살짝 어두운 실내에서도 잘 찍히며, 셔터랙은 0.1~0.5초 정도 있다.
옵션 최대 적용 | 옵선 최소 적용 |
- 자체 절전 모드 : 배터리가 일정 하한선으로 떨어졌을 때, Wifi / 동기화 등의 배터리 먹는 기능이나 모듈을 자동으로 꺼준다. 별도의 app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이점.
- 배터리 (2080 mAh, 리튬 폴리머)
- 리튬 폴리머라 그럴까? 생각보다 오래가는 느낌이다. 동영상을 6시간 동안 감상 할 수 있다는 사용기도 보인다. 자주 충전할 수 있는 사무실에서는 아직까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대기 소모 전력이 적어서 예전 LG스맛폰보다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옵큐2 배터리 50% : 젠장, 냅뒀다가 방전되면 귀찮은데. 얼른 추가 배터리 충전해 놔야 겠다.
- 옵뷰 배터리 50% : 응? 어느새 이만큼이나 썼네. 혹시 모르니 USB 충전 해놓을까.
- 옵큐2 배터리 50% : 젠장, 냅뒀다가 방전되면 귀찮은데. 얼른 추가 배터리 충전해 놔야 겠다.
- 리튬 폴리머라 그럴까? 생각보다 오래가는 느낌이다. 동영상을 6시간 동안 감상 할 수 있다는 사용기도 보인다. 자주 충전할 수 있는 사무실에서는 아직까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대기 소모 전력이 적어서 예전 LG스맛폰보다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5인치 (4:3 비율)
- 휴대성 : 이전에 사용하던 4인치 옵큐2는 한 손에 쏙 들어가서 편했는데, 옵뷰는 휴대폰보다는 얇은 다이어리를 들고 다니는 느낌이라 좀 묘하다. 예전에 애용하던 PDA가 연상된다.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좀 불편하다. 걸을 때는 상관없지만, 계단을 올라간다거나 쭈그려 앉을 때는 영 아니다. 바지 뒷 주머니에는 딱 맞게 들어간다. 물론 윗부분은 상당부분 튀어나오지만.
- 동영상 재생 : 16:9 비율 동영상 볼 때 위 아래 화면이 남는다. 4:3 비율의 유튜브 동영상 / 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은 딱 떨어진다. 스맛폰으로 동영상을 잘 안보는 내게는 크게 상관없는 얘기.
- 사진, 에뮬 게임 :
화면에 남는 공간 없이 딱 맞아 떨어진다.잘보면 위 아래 화면이 살짝~ 남는다.
- 잡지 뷰어 : 5인치라 화면이 시원시원하지만, 그래도 글자 볼때는 확대해야 한다.
- 배경화면 : 재밋게도 4:3 비율이라서 바탕화면에 잡지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남자에게 추천할 만한 것은 역시
맥심!
- 이북 뷰어 : 4:3이라 그런지 진짜 책보는 느낌이다.
- 너비가 다른 스맛폰보다 넓어서 노티바에 아이콘이 많아도 별 신경이 안쓰인다(...)
- 휴대성 : 이전에 사용하던 4인치 옵큐2는 한 손에 쏙 들어가서 편했는데, 옵뷰는 휴대폰보다는 얇은 다이어리를 들고 다니는 느낌이라 좀 묘하다. 예전에 애용하던 PDA가 연상된다.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좀 불편하다. 걸을 때는 상관없지만, 계단을 올라간다거나 쭈그려 앉을 때는 영 아니다. 바지 뒷 주머니에는 딱 맞게 들어간다. 물론 윗부분은 상당부분 튀어나오지만.
- 메모리 용량
- 1GB 메모리를 지원하고 있지만, 실제 app이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663MB이다. 기본앱 + 런쳐, 보안앱이 쓰고 남는 공간은 450MB정도?[1] 화면이 큰 만큼 메모리도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좀 부족하다는 느낌 받게 된다. 실제로 app을 많이 띄워놓았을 때는 화면 전환이 살짝 느려진다. 작업 관리자 app을 설치해놓고, 종종 메모리 잡아먹는 app만 골라 종료시킨다.
- ...나처럼 항상 기기를 최적화 시키고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옵뷰는 충분히 빠르다고 생각할 것이다.
- 1GB 메모리를 지원하고 있지만, 실제 app이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663MB이다. 기본앱 + 런쳐, 보안앱이 쓰고 남는 공간은 450MB정도?[1] 화면이 큰 만큼 메모리도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좀 부족하다는 느낌 받게 된다. 실제로 app을 많이 띄워놓았을 때는 화면 전환이 살짝 느려진다. 작업 관리자 app을 설치해놓고, 종종 메모리 잡아먹는 app만 골라 종료시킨다.
- DMB : 안테나를 뽑지 않아도 신호 수신에 문제가 없다. 다만 화면이 커서 깍두기가 그대로 보이는 것이 흠. 옵뷰 개통 후 2개월 동안 무료제공되는 U+ HDTV 또는 POOQ를 이용하자.
- 돌비 모바일 : 이어폰 + 기본 음악 app에서만 돌비 모바일을 사용할 수 있다. MX660는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공간감과 살짝 허스키한 음색을 들려준다. 이때 돌비 모바일을 적용하면, 뭔가 음색이 차갑고 명료해진다. 왠지 모르게 깡통에서 둥둥거리는 느낌이랄까.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테니 직접 들어보고 판단하자. 그런데 돌비 모바일을 적용하는 것은 좋지만, 옵뷰 음악 app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좀 거시기 하다.
- 러버듐 펜 : 끝이 둥글고 단단하다. LG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정전식 펜으로, 옵뷰 이외의 제품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스크린에서는 터치가 잘 되지만, 하단의 하드웨어 버튼에서는 인식하지 않는다. 신기한데?
- 터치감도 : 무지무지무지 민감하다. 마치 간지럼 잘타는 사람을 무심고 스쳐지나갔는데, 그 사람이 간지러워 죽을라고 하는 것처럼;
- 통신사 app : 루팅 후 반 이상 삭제해 버렸다. 날씨, 뉴스, 전원관리 위젯, 사용자 설명서 등등.
- Sound : 후면 스피커 소리가 우렁차다.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 빛을 발한다.
- 통화 음량 : 통화하는 상대방에 따라 다르지만, 귀를 대고 있으면 시끄럽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다.
3. 외적인 부분 ¶
- 악세서리 : 옵뷰 개통할 때 받은 젤리 케이스를 쓰고 있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옵뷰용 악세서리를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최대 불만. 이 점 때문에 여자들이 옵뷰 대신 갤럭시 노트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4. 사용 App ¶
- 카카오톡
- CliANN : 클리앙 전용 앱
- Sprinpad
- 리디북스
- battery Calibration : 루팅 필수. 배터리 용량 캘리브레이션 용.
- BenchBee 속도측정
- CGV
- GooglePlus : 마켓에서는 다운받을 수 없다. 이걸 설치하고 사진을 찍으면, 사진 파일이 웹 피카사에 자동으로 업로드 된다.
- Perfect Viewer : 코믹 뷰어.
- MX비디오 플레이어
- Root Explorer : 루팅 필수 app. 시스템 파일을 수정하려면 유료버전을 구매해야 한다.
- After Rooting : 루팅 후 최적화, 오버클럭, 3G/4G 속도 조절, 시스템 어플 삭제 기능 제공. 초보자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시스템 어플 백업/복원 기능이 없기에 자칫 스맛폰을 벽돌로 만들 수 있다. 잘 알고 사용하자.
- PowerAmp
- 에버노트 + 스티치
- TED T
- Opera Mobile
- 자명종 Extreme 무료
- 고런쳐
- QloudMedia
- Supersu : 루팅 on /off 가능
- QuickPic
- 통화녹음
- Any cut
- 기상청
- Spare parts+
- 카메라 줌 FX
- HDR Camera
- Daum TV팟
- Daum 지도
- Screen off & lock : 하드웨어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화면을 끌 수 있다.
- Opera Mobile : 웹 브라우져. 그냥 기본 브라우져도 쓸만하다.
- BeyondPod (유료 구입) : Rss reader 및 Potcast 앱.
- 3G off when call : 통화할 때는 3G를 자동으로 꺼준다.
- AwesomeDrop
- Barcode Scanner
- Paper Camera
- adobe air : 이걸 설치하면 구글 마켓 속도가 빨라진다나?
- Cool Reader : 이북 리더
espier launcher + MagicLocker(아이폰 테마) : 화면을 아이폰처럼 꾸밀 수 있다. 위젯도 사용가능옵뷰에서는 아이콘 배치가 가운대로 몰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Dropbox메모리에 계속 상주하고 있어 삭제.
- Princess Punt : 화면 좌우가 살짝 잘린다. 게임할 때는 지장 없지만, 은근히 신경 쓰인다.
- 앵그리 버드 스페이스 : 4:3 화면에 꽉차며, 축소해서 전체 맵을 볼 수 있다. 세로가 짧아서 좀 신경 쓰인다.
5.1. 아이패드 스마트 패드 따라하기 ¶
아이패드2의 스마트 패드에는 자석이 부착되어 있으며, 커버를 닫을 때 아이패드에서 이것을 인식해서 화면이 자동으로 꺼진다. 옵뷰의 경우 젤리 케이스보다는 다이어리 형태의 케이스가 많은데, 이때 "스마트 패드"라는 유료 app을 사용하면 아이패드처럼 화면을 끄고 켤 수 있다.
다이어리 케이스가 근접 센서에 밀착하면, 이것을 인식해 화면 off & 시스템 락을 거는 방식이다. 케이스가 다시 근접 센서에서 멀어지면 화면이 켜진다.
Tasker로 시스템 락을 걸 수는 있지만, 켜는 것은 불가능하다.
5.2. 배터리 사용 시간 늘리기 ¶
- 루팅 후 필요없는 통신사 app 삭제
- 바탕화면 위젯 최소화, 라이브 월페이퍼 사용 자제
- 잘 때는 '비행기 모드'로 변경하기
- battery calibration
2012 상반기에 선보인다는 4000mAh 대용량 배터리 사용굳이 필요없을 거라며 LG전자에서 만들지 않기로 발표했다. (관련 글)
- only 3G 설정
5.3. 루팅 ¶
재밋게도 슈퍼 원클릭이라는 Windows용 프로그램만 있으면 간단하게 루팅할 수 있다. 루팅 후 Root Explorer or After Rooting으로 쓸데없는 통신사 app을 지울 수 있다.
5.4. 만화 뷰어 ¶
IPS라는 LCD 최종병기를 사용하곤 있지만, 명암비가 삼성의 AMOLED보다는 낮게 설정되어 있다. 만화책을 볼 때는 설정에 들어가 명암을 10~20정도 높여주는 것이 좋다.
5.5. only 3G 설정하기 ¶
출처 :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105950
배터리 절약에 좋지만. LTE를 다시 사용하려면 또 설정 수정 후 재부팅을 해야 한다.
배터리 절약에 좋지만. LTE를 다시 사용하려면 또 설정 수정 후 재부팅을 해야 한다.
{{|다이얼키패드 열어서 *1232580# 를 입력 > 변경 > 자동 재부팅 > only 3g모드 설정 완료|}}
7. 번외 ¶
만약 KT 원배정 번호를 쓰다가 LG U+로 번호이동을 한 경우, 다시 KT로 이동했다가 LG U+로 번호이동할 필요가 없다. 그냥 LG U+에서 '재 가입' 절차만 밟으면 KT원배정 번호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부분은 대리점에 문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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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팅 후 쓸데없는 기본앱을 삭제했을 경우. 순정의 경우 300~400MB 정도밖에 안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