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모토로라에서 발매한 보급형 안드로이드 폰. 제조사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서, 보급형 치고는 반응속도가 좋다.
언락(Global, US only)폰으로도 판매하며, 통신사와 요금제에 묶이는 걸 싫어하는 사람에게 인기가 많다.
폰 전체(?)에 나노방수 코팅이 되어 있어, 물속에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빗속에 잠시 방치하는 정도는 상관없다고 한다. 실제로 해외 한 유저가 얕은 물에 30분 동안 담그는 실험을 했는데, 이후에도 정상 작동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코팅 덕분에 뒷면 촉감이 부드러워 계속 만지게 된다.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Moto G 3G는 KT/SK 회선, Moto G LTE는 SK 회선에 연결하면 된다고 한다. 다만 영국 글로벌 언락폰에서는 한글 메뉴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니, 가능하면 미국 글로벌 언락폰을 구입하자.
2. 모토 G vs 넥서스 5 ¶
구분 | 모토 G 2013(3G) | 넥서스 5 (LTE) |
가격 | 국내에서 23~24만원에 언락폰 구입 가능. | 출고가 약 50만원. 통신사 약정은 10~30 정도? KT, SKT 사용 가능 |
성능 | 스냅드래곤 400. 속도는 보통이며, 간단한 게임 구동 가능. 구뉴패드에 IOS8을 올려놓은 것 같은 버벅임을 종종 느낀다. | 스냅드래곤800. 만지면 바로 반응한다. 런타임을 Art로 변경하면 더 빠르다. |
배터리 | 일체형. 일반적으로 사용하면 하루 정도 버틴다. 화면 켜놓은 상태에서 5~7시간은 버티는 듯. | 일체형. 대기시간은 좋지만, 사용하면 배터리가 광속으로 빠진다. 최적화를 해야 화면 켜놓고 4~5시간을 버틴다. 충전 속도가 빨라서 그나마 다행. |
그립감 | 4.5인치라 한손에 쏙 들어온다. 뒷판 재질이 오염에 강해서 쌩폰으로 써도 편안하다. | 5인치이고, 각진 디자인이라 그립감은 애매. 그립감 좋은 케이스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15종 이상의 케이스가 판매 중) |
XDA 지원 | 4~5개 정도 커스텀 롬을 골라쓸 정도는 된다. 레퍼런스 폰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 발매 초기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수많은 커스텀 롬, 커널이 공개되고 있다. Flyme os, Firefox OS, Ubuntu OS까지 영역을 점점 더 넓혀가고 있다. |
기타 | 나노방수 코팅 (생활방수 대응) 덕분에 손기름 등의 오염에 강하다. | 모토 G보다는 카메라가 좋지만, 뭔가 어정쩡한 느낌을 받곤 한다. 좋은 품질의 사진을 원한다면 "구글 카메라"에서 HDR을 켜고 촬영하자. |
총평 | 속도는 느리지만, 크기가 적당하고 배터리가 오래가는 쓸만한 폰. | 기계 갖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최적화의 끝은 순정이라는 건, 넥서스 5와는 상관없는 얘기인 것 같다. 다만 휴대용 배터리를 하나 장만할 필요가 있다. |
3. 커스텀 롬 ¶
이름 | 특징 | 기타 |
EHNDROIX V | 깔끔한 UI가 돋보이는 커스텀 롬. 소개글 및 홈페이지를 굉장히 공들여 만들어 놓았다. | 전용 GAPPS도 제공한다. |
Carbon ROM | 수수하면서도 필수적인 것은 다 갖춘 기본에 충실한 커롬. | 통신 설정 및 Dial이 오작동해서 삭제. 뭐가 문제였는지는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