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게 된 계기 ¶
몇 번의 이사 &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쓸데없이 많은 것들을 껴안고 살아가는 지 깨닳았다. 첫 시작은 종이책을 처분하고, 이북을 구입한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어느새 방안 가득이 나를 압박하는 잡동사니를 처분할 것이다.
2.1.1. 인생이 가벼워지는 비움의 기술 ¶
- 아직도 설레는지 확인하라 & 한번 더 사고 싶지 않다면 버려라
- 일 년간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버려라
- 남의 눈을 의식해 갖고 있는 물건은 버려라
- 필요한 물건과 갖고 싶은 물건을 구분하라
- 추억은 디지털로 보관하라: 사진은 스캔해서 데이터로 변환. 2~3중 백업할 것. 물건은 버리기 전에 사진으로 남겨 놓는다.
- 수납·정리 개념을 버려라: 물건 가짓수를 줄이면 자연스럽게 정리가 쉬워진다.
- 수납장이라는 둥지를 버려라
- 데드 스페이스를 살리지 마라
- 수납장이라는 둥지를 버려라
- 잊고 있던 물건은 버려라: 쳐박아 놓은 물건이 꼭 필요했다면, 온 방을 뒤져서 찾았을 것이다.
- 버릴 때 창조적이 되지 마라: 물건을 재활용하겠다는 아이디어는 실현하기 어렵다.
- 중고 장터, 출장 매입을 이용하라 & 본전을 되찾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클리앙 중고장터에 쿨매(시세보다 1~3만원 저렴하게)로 올리면 금새 연락이 온다. 그리고 서적/음반의 경우 알라딘 중고매입 서비스를 이용하면, 방문하지 않고도 물품을 처분할 수 있다.
- 마트를 창고로 생각하라: 마트/편의점에서 필요한 물건은 거의 다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용도가 정해져 있으며 소모가 빠른 생활필수품(휴지, 세제 등)과 식료품 (탄산수, 먹거리, 과일 등)은 대량으로 구입하는 게 낱개보다 더 저렴하다.
- 거리가 당신의 응접실이다: 겨우 몇 번의 모임을 위해 큼지막한 쇼파, 테이블을 마련할 필요는 없다. 거리의 커피숍, 식당을 적극 이용한다.
- 버리지 않는 게 우정은 아니다 & 고인의 물건이 아닌 말과 행동을 기억하라
-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물건, 근본을 잘라내라: 예를 들어, PS Vita를 버린다면 게임팩 / 충전 케이블 / 충전 파우치를 모두 한꺼번에 처분할 수 있다.
- 박물관을 지을게 아니라면 컬렉션은 버려라. 정말 중요한 물건이라면 내가 아닌 타인이 박물관을 만들어 보관할 것이다.
- 누군가 가지고 있는 물건은 빌려라: 졸업앨범과 같이 흔해빠진 것들을 버린다. 나중에 중요할 것 같다면 스캔해서 데이터로 남기자.
-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라: 카메라 망원렌즈, 정장, 한복, 턱시도, 다이빙 기자재 등 빌릴 수 있는 것들이 많다.
- 한 가지를 사면 한 가지를 줄여라 (In-Out 법칙)
- 매몰비용을 기억하라 (sunk cost. 이미 지출되었기 때문에 회수가 불가능한 비용)
- 구입한 물건을 빌렸다고 생각하라: 빌린 물건처럼 깔끔하게 소중하게 사용하면 물건을 더 아낄 수 있고, 나중에 중고로 판매할 때도 유리하다.
- 싸다고 사지말고 공짜라고 받지말라. 소유/관리 비용은 공짜가 아니다.
- 정말로 아까운 것은 내 마음이다
- 버렸기에 더 잊지 못한다
2.1.2. 더 버리고 싶은 이들을 위한 방법 ¶
- 극히 적은 물건에 깊은 애정을 갖고 소중하게 의식하라. 그렇게 물건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물건을 소유하는 만족감을 두배, 세배로 늘려준다.
- 사복을 제복화하라: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 아인슈타인등은 언제나 같은 디자인의 옷을 즐겨 입었다. 너무 패션 유행에 끌려다니다보면 어느새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수북이 쌓일 것이다.
- 풍부한 개성을 만드는 것은 물건이 아닌 "경험"이다.
- 마음이 설레는 물건도 버려라
- 건강할 때 인생 정리를 하라
- 물건의 용도를 한정하지 마라: 접이식 매트리스로 쇼파/침대를 번갈아 이용하거나, 액체 비누로 바디/머리/빨래/설겆이 등을 처리할 수 있다. (ex: 닥터 우즈 액체 비누)
- 버리기 대결에 빠지지 마라
- 미니멀리즘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 자신에게 맞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