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words Portable, EarPhone, Music [[목차]] == 소개 == 젠하이져에서 만든 오픈형 이어폰. xx에서 디자인을 맡아 전작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10만원 대 초반의 가격을 형성했으나, 2012년 초반에 가격이 7만원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 == 사용기 == https://lh6.googleusercontent.com/-JTMoUffi32w/T_7dWIfjQjI/AAAAAAAAJbE/A8RL1jwxEgw/s640/CAM00656.jpg 저음 성향이지만, 고음도 잘 살리는 이어폰이 MX880이다. 공간감은 약간 좁아진 느낌이 들지만, 대신 보컬의 소리가 깔끔하게 시원 시원하게 들린다. 보컬 백킹이 있던 [[MX500]], [[MX660]]와 비교해봐도 너무나 만족스럽다. [http://goldenears.net/board/1223013 골든이어스 리뷰]를 보면 주파수 응답 그래프가 이리저리 출렁 거린다. 음식에 조미료와 향신료를 딱 알맞게 넣은 느낌이랄까? 젠하이져의 음색에 길들여진 나로서는 정말 만족스럽다. 물론 닭가슴살 처럼 담백한 실제 음악 그대로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에 맞는 이어폰을 사용하면 될 것이다. 제발 빼버리길 원하는 볼륨 조절기는 여전히 포함되어 있는데, 덩치가 커져서 좀 걸리적 거린다. 그리고 볼륨 조절할 때 좌우 밸런스가 흐트러지고, 화이트 노이즈가 들린다; 볼륨 조절 할 일이 없으니 이정도는 큰 문제는 안되는데...정작 이어폰 유닛이 더 거슬린다. 귀에 걸치는 부분이 납작해 져서, 귀에 걸쳐 놓는 것만으로는 너무 잘 빠져버린다. 그렇다고 이어솜을 끼면 저음이 확 부풀어 오르니 참...역시 가운데 구멍 뚫은 이어솜 장착이 해답일까? == 같이 보기 == * [[이어폰]] * [http://goldenears.net/board/1223013 젠하이져 (Sennheiser) MX880 이어폰 리뷰 - 측정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