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모친이 눈앞에서 톱으로 잔인하게 살해당한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나타나는 살해욕을 범죄자를 처단하는 것으로 해소하는 덱스터.
덱스터가 노리는 범죄자는 대부분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사람들이다.
그는 경찰서의 혈액 감식반에서 일하고 있기에 범죄자에 대한 정보를 얻기 쉽고, 포획/처단하는데 증거를 거의 남기지 않는다.
아래는 덱스터가 범죄자를 처단하는 일반적인 순서이다.
경찰 기록 확인 > 직접 접근해서 증거 확보 > 마취제로 포획 > 비닐로 뒤덮여 피가 튀어도 흔적이 남지 않는 간이 처형소에 범죄자 포박 > 혈액 샘플 채취 > 처단 > 시체는 토막내어 검은 비닐 봉지에 담는다 > 요트로 근처 바다로 나가 유기
1기에서는 그런 덱스터의 살인에 도전하는 아이스 트럭 킬러, 2기에서는 덱스터의 광기를 이해하고 심취하는 여자, 3기에서는 덱스터가 실수로 죽인 ??의 형에 관련된 이야기가 전개된다.
1~3기 모두 같은 오프닝을 사용하고 있다. 분명 덱스터의 일상적인 아침 풍경이지만 하나하나가 덱스터의 살인 방법을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