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 ¶
세안제 종류도 중요하지만, 적절히 거품을 내어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살살 문지르는 것이 핵심이다. 거품을 내지 않은 상태의 세안제를 바로 얼굴에 문지를 경우, 피부에 가해지는 심한 자극 때문에 주름이 팍팍 생긴다고 한다.
거품은 시세이도 스피디 휩 같은 거품이 바로 나오는 세안제를 사용하거나, 세안용 거품기/스폰지 등을 이용하면 된다. 그 다음 거품을 피부 결 방향에 맞춰 살살 문질러서 분비물, 자외선 차단제 등을 씻어낸다. 미온수로 행군 다음, 얼굴에 남은 물기는 수건으로 제거한다.
손으로 문지르는 것만으로는 제대로 피지 제거를 할 수가 없어서, 지금은 세안 전용 솔을 사용하고 있다. 비누도 아낄 수 있고, 거품 내기도 좋고, 큰 힘들이지 않아도 세안을 마무리할 수 있어 좋다. 전동 세안 솔이라는 제품도 있으나, 솔을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기에 유지비가 만만치 않다.
스킨 로션 ¶
스킨 로션의 일반적인 사용 방법은 화장솜으로 피부결을 따라, 세안 후 잔여물을 쓱 닦아내는 것이다. 그냥 얼굴이 적당히 뿌려서 흡수시켜도 되지만, 깔끔함은 덜하다.
유명 브랜드 제품보다는, 양많고 저렴하고 순한 제품을 추천한다. (ex: 닥터트럽 셀라인 미네랄 수딩 토너 300ml)
보습 ¶
보습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일반 로션 / 수분 크림 / 모닝팩 / 수면팩 / 수면 크림 등등.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에 피지가 샘솟는 사람이 유분 잔뜩 들어간 수분크림을 사용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현재 사용 중인 제품은 "마다가스카르 피지 수분크림"이다. 제품명 답게 이거 바르고 한참이 지나도 얼굴이 보송보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