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폴라리스 랩소디 [[isbn(9788982732713)]] [네크로맨서] [이영도] 팬들이 최고의 작품성으로 손꼽는 판타지 소설. 반면에 뒷일은 독자들이 알아서 상상하라는 불친절한 열린 결말 때문에 이래저래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 명대사 === "이게 바로 답이다. 세실리아! 오스발이 말하길 세상엔 질리라는 것이 없다시는군. 자기에게 자기 목숨이 중요하다는 것만큼 뚜렷한 진실이 어디 있겠나? 하지만 오스발은 그 질리의 엉덩이를 걷어차고 침을 뱉는군. 그리곤 거만하게 말씀하시는군. 긍정하느냐, 부정하느냐가 있을 뿐이라고. 그게 뭘 의미하는지 아나? 긍정하면 그게 아무리 개소리라도 진리가 된다는 거야. 부정하면 성전의 말이라도 개소리가 되는 것이고! 긍정하느냐 부정하느냐가 있을 뿐, 그것 자체로 진리인 의미는 어디에도 없다는군. 그러니까 넌 아무거나 하나 찾은 다음 그걸 긍정하기만 하면 돼. 그러면 그게 바로 네가 지금껏 기다려왔던 것이 될 거야!" ---- CategoryNo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