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자외선 차단제, 썬블럭, 썬스크린 등으로 불리는 기능성 화장품. 자외선 차단 지수에 상관없이 2~3시간 마다 발라야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할 수 있다고 한다. 백탁 현상, 물리적/화학적 등 생각보다 알아야 할 게 많은 화장품이다.
일반적으로 물리적 차단제가 효과가 좋지만 백탁 현상[1] 때문에, 화학적 차단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일반 비누로는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꼭 이중세안을 해줘야 한다.
2. 사용해본 제품 ¶
- 로레알 UV 퍼펙트
- 결코 싸지 않은 가격(1.2만)에 용량도 작아 실망했지만, 그만큼 기능은 우수하다. 한 번만 잘 바르면 최대 12시간까지 자외선을 차단한다고 내세우고 있다.
새끼 손가락 한 마디 절반 정도만 잘 펴바르면, 하루종일 자외선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백탁현상은 거의 없다. 마치 얼굴에 부드러운 왁스를 펴바른 느낌이다. 물이 묻어도 전혀 걱정 없다.
- 결코 싸지 않은 가격(1.2만)에 용량도 작아 실망했지만, 그만큼 기능은 우수하다. 한 번만 잘 바르면 최대 12시간까지 자외선을 차단한다고 내세우고 있다.
- 뉴트로지나 Ultra Sheer SPORT
- PA+++
-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아 땀을 많이 흘리는 야외 스포츠에 적합한 자외선 차단 로션. 경우에 따라서는 얼굴에 펴발라도 무방한 것 같다. 뭔가 두터운 방어벽이 생긴 느낌. 백탁현상은 거의 없다.
- PA+++
- 참존 알바트로스 레포츠 썬
- PA+++
- 물에 지워지지 않는 레포츠 전용 썬크림. 백탁현상이 거의 없다. 유명한 제품은 아니지만, 무난하다.
- PA+++
- 니베아 선 프로텍테 앤 라이트 필 선 로션
- SPF+50, PA+++
- 마트에서 200ml + 200ml를 1만원에 할인하는 걸 집어옴
- '산뜻한 사용감의 선 로션 / 효과적인 UVA,UVB 차단. 끈적임 없이 빠른 흡수 / 내수성'라고 광고하고 있으나, 유분 때문에 얼굴이 번들거린다. 기름종이 2개로 기름기를 닦아내어도 뭔가 애매모호. 얼굴에 여드름 많은 사람은 피하자.
- 유분은 많아도 효과는 나쁘지 않은 듯. 대만에 놀러갔을때 이거라도 있어서 얼굴이 덜 탔다.
- SPF+50, PA+++
- 시세이도 파란통(?)
- SPF+50, PA+++
- 대만에서 구입
- 액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밀크" 계열의 선블럭. 발림성이 좋고, 백탁현상이 없다. 더불어 얼굴에 활기를 불러일으킨다. 지성피부에 사용해도 크게 번들거리지 않는다.(물론 저녁이 되면 번들거리기 시작함)
- SPF+50, PA+++
- 이니스프리 에코 세이프티 노세범 포맨
- SPF+50, PA+++
- 지성피부, 남성 전용
- 피지관리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선블럭. 이거 바르면 하루종일 얼굴이 보송보송하다고 한다.
- SPF+50,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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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굴이 하얗게 뜨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