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감 좋은 키보드가 내장되어 있는 wince 3.0 기반의 HPC
제조사는 NEC이며, 모디아의 원래 이름은 시그마리온 2.
이후 스펙이 대거 업그레이드 된 시그마리온 3는 얼리어답터 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비싼 가격으로 대중화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키감이 좋고, 화면이 좌우로 길쭉해서 긴 글을 작성하는 데 좋아서 아직도 중고장터에서 매물이 올라오고 있다.
최근 PDA 시장이 축소되면서 가격이 10만원 초반으로 많이 저렴해졌다.
단순히 메모/일기/가계부 등의 기록이 목적이라면 한번 쯤 사용해보자.
단, 초반 세팅이 쉽지 않으니 경험자를 미리 확보해 놓자.
단점
- 저렴한 STN 액정은 직사광 아래에서는 거울이 되어버린다. 거기다 잔상도 무지무지 심하다!
- 하드웨어가 부실하다. PDA가 벌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플라스틱은 금방 부러지고, 액정이 뒤로 넘어가지 않게 지지해주는 흰지도 플라스틱이라 무지 약하다.
- 이어폰이 모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