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소개 == == 자투리 지식 == * 한국과의 시차는 15시간이다. 멕시코가 일요일 오전 6시라면, 한국은 일요일 오후 9시가 된다. (Anha:"일광절약시간제" 적용 시에는 14시간 시차) * 여름 * 같은 멕시코라도 고도차에 따라 기온 차이가 크다. 멕시코 시티는 고지대에 있어 한국과 기온이 비슷한 반면 (비교적 시원), 몬테레이는 저지대에 있어서 7~10도 정도 더 뜨겁다. * 적도 근처라서 그런지 낮에는 굉장히 뜨겁다. 햇빛에 말려 죽는다는 소리가 딱 어울리는 환경이다. 그러나 햇빛만 없으면 그럭저럭 버틸만하다. * 덥지만 아침에는 썰렁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 한 두개는 필요하다. 낮엔 햇빛에 그을릴 것 같이 뜨겁다가도, 해가 없으면 예상외로 선선하다. 그리고 건물이나 차 안에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는 경우가 많다. * 덥고 건조하고, 주변에서 물을 찾아보기 힘든 덕분에 모기를 찾아볼 수 없다. * 가을 * 날씨가 선선해지고, 비가 오기 시작하는 10월부터 모기가 많아진다. 날씨도 제법 쌀쌀해지니 바람막이등 가벼운 긴팔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겨울 * 10월, 11월이 되면 날씨가 차츰 쌀쌀해진다. 영상 3~4도까지도 떨어지기에 두터운 겨울옷을 미리 준비해 둬야 한다. * 입국 시 전자기기 1종류에 대해서만 관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노트북 1대, 아이패드 1대, 디카 1대를 휴대하는 건 상관없지만, 노트북이 2대라면 1대에 대해서는 세금을 물린다. 입국 서류에도 실려 있는 부분이기에 일단 걸리면 회피할 수 없다. 만약 걸렸다면 제품 가격을 낮게 말해서 세금을 조금이라도 낮춰보자. * 대형 캐리어를 끌고 다니거나, 짐이 많은 외국인은 100% 재검사를 받는다. 위험한 물건이 없는지 미리 확인하자. * 전원 콘센트는 미국과 동일한 B형을 사용한다. 한국에서 예전에 사용하던 110V를 생각하면 된다. 굳이 비싼 어댑터 변환기 대신, 마트에서 220 -> 110 V 변환기를 2 or 4개 정도 준비하자. 개당 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장기 여행이라면 2~4구짜리 멀티탭도 있으면 좋다. * 택시비, 음식 등은 비교적 저렴하다. 그러나 전자제품은 한국보다 비싸니, 근처 미국에서 구입하자. * 멕시코 특유의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땀에서 시큼한 냄새가 풀풀 난다. 데오드란트를 사용하거나, 옷은 자주 세탁하자. * 멕시코의 짠 음식들은 한국보다 더 심한 것 같다. 과연 두 국가 간의 염분 섭취량은 얼마나 될까? * 멕시코에서 빨간 음식 및 과자는 왠만하면 피하자. 한국의 그 감칠맛나는 매운 맛과는 차이가 큰 희안한 매운맛을 느끼게 될 것이다. 살사 소스가 입에 맞지 않다면, 요리 주문하기 전에 살사 소스 빼달라고 하자. 그나마 도리토스 나쵸는 한국에서 파는 것과 맛이 비슷하다. * 멕시코 콜라에는 설탕대신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당분이 함유되어 있어, 한국 제품보다 달콤하다. 한번 맛들이면 한국 콜라는 밍밍하게 느껴진다고. 그리고 콜라만 주구장장 들이키다가 충치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자. * 멕시코에서는 회, 양념 통닭, 불닭볶음 등을 찾아볼 수 없다. 멕시코에 장기간 체류할 예정이라면, 한국에서 미리 맘껏 먹어두자. * 마트에 가보면 정말 살찌기 좋은 음식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다. 마성의 맛을 자랑하는 오레오부터 시작해서, 각종 치즈, 나쵸, 캔디, 젤리, 마쉬멜로우 등등. 멕시코에서 균형잡힌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식단 조절, 끊임없는 운동이 필요하다. attachment:IMG_20140614_204127.jpg?align=center attachment:IMG_20140614_210156.jpg?align=center * 멕시코 요구르트는 한국과 달리 양도 많고, 진해서 더 맛있다.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액티비아. * 한인식당 (몬테레이) 1. 서울식당: San Pedro에 위치. 테이블이 8개 정도 있는 소규모 식당이다. 한인 식당 중에서 유일하게 짬뽕을 팔지만, 맛이 달착지근해서 한국인 입맛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현지인들이 제법 많이 온다. 김치를 따로 판매하고 있다. 1. 갈비스: 테이블 10~12개 정도로 제법 규모가 큰 식당. 고기, 냉면이 맛있고, 다른 음식들도 대체적으로 무난하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준다. 현지인들도 많이 온다. 1. 공항가든: 몬테레이 공항 근처에 위치. 식당 규모가 크고, 메뉴도 다채롭고 맛있는 음식이 많다. 추천 음식은 고기, 아구 지리, 낙지 소면, 족발, 순대전골, 순대국밥. 사장님과 현지 직원들이 친절하고 빨라서 좋다. 1. 명가: 14년 후반기에 새로 생긴 식당. 초창기라 그런지 현지 직원 대부분이 헤메고 있다. 주문해도 감감 무소식인 경우가 많다. 음식도 복불복인 경우가 있으니 주의. 돼지고기, 낙지 볶음, 순대국밥, 콩나물 국밥 외엔 모험정신이 필요하다. 다른 곳과 달리 전화로 부르면 차를 보내준다. 1. ???: San Pedro에 위치. 서울식당과 비슷한 규모. 음식은 다소 늦게 나오는 편이다. * 다른 나라처럼 팁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다. 대형마트에서 비닐에 물건 담아주는 임시 직원에게는 10 MXN 정도를 주면 적당하다. * 일부 지역에서는 과속방지턱이 여드름 마냥 툭 튀어나와 있다. 고속 방지턱에서 최대한 감속해서 천천히 넘어가거나, 거기에 상관하지 않고 속도를 유지하는 운전자가 있는데,,,후자가 걸리면 좀 피곤해진다. * 베스트 바이 등의 마트에서 고가의 물품을 구입할 때에는 여권 등의 신분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신용카드가 도난품은 아닌지 확인한다. 여권이나 여권 사본을 항상 갖고 다니자. * 멕시코는 기본적으로 치안이 좋지 않다. 마약 카르텔과 연류되지만 않는다면 문제가 안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항상 조심하자. * 한국인이 생각보다 많이 산다. 14년 후반기에 기아차 사람들이 들어오면서 한인 음식점 마트가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 검색을 하면 멕시코 생활상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하는 블로그나 카페가 많다. * 한국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하고, 멕시코에 있는 한국 대기업에 취업하는 사람들이 많다. * 치마입고 다니는 여자들이 드물다. 사무직 회사원이면 치마를 입을만도 한데, 대부분 쫙 달라붙는 바지를 입고 다닌다. 아, 한국 여자들은 치마입은 사람 비율이 높다. * 이 동네도 밥먹고 나면 양치질은 기본이다. * 화장실 각 칸 마다 휴지통이 있다. * 직장인들이 여유로워 보여도, 업무 시간에는 제 할일에 소홀하지는 않는다. * 유심과 언락폰이 있다면 현지에서도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http://www.mexicosimcard.com/products/telcel-sim 텔셀 참조] 유심은 OXXO등의 편의점, 휴대폰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전은 편의점에서 할 수 있다. 보통 300페소를 충전하면 150페소를 보너스로 준다. 그러나 3G를 켜고 한국에 있을 때처럼 사용하면 순식간에 바닥을 드러낸다.(데이터 1MB당 1페소) * 미국 아마존에서 멕시코 호텔로 물건을 주문할 수 있다. 직접 배송할 수 있는 물품은 한정되어 있으며, 관세가 비교적 비싸다는 게 흠이다. 배송대행 서비스가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 한국 운전 면허증이 있으면, 멕시코 현지에서 차를 렌트할 수 있다. *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에 다녀오는 사람이 많다. 주로 아울렛에 가서 쇼핑을 즐긴다고 한다. * 인턴 사원은 오후 4시가 되면 퇴근하고, 대학교로 공부하러 간다. 이 시간은 칼 같이 지킨다. * == 같이 보기 == * WikiPediako:멕시코 * Anha:멕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