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MS 익스 4.0 ¶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마우스. 휠을 굴릴 때 걸리는 느낌이 없다. 익숙해 지지 않으면 많이 불편하더라. 왼쪽 마우스 버튼이 고장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1번 고장난 뒤 무상 교체 받고, 적당한 가격에 팔아버렸다.
2.4. 로지텍 M515 ¶
처음 사용해본 무선 마우스. 선이 걸리적 거리지 않고, 자체 절전 모드가 있어 최대 1년 동안 배터리 교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AA 사이즈 배터리 2개가 사용되기에 은근히 묵직하다. 차라리 배터리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AAA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패키지에 AA 배터리가 2개 포함되어 있고, 마우스에도 2개를 끼울 수 있다. 하지만 1개만 넣어도 작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가벼운 게 좋다면 1개만, 좀 더 묵직한 걸 원한다면 2개 다 넣으면 될 것 같다.
특징
- 마우스 휠을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여서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대신 휠 아래쪽에 있는 버튼으로 휠 클릭 기능을 사용하게 된다. 위치가 어정쩡해서 누르기가 번거롭다
- 마우스 바닥면에 흔히 볼 수 있는 광센서 대신 밋밋한 플라스틱 판이 자리잡고 있다. 겉보기에는 제대로 센싱을 하는 지 알 수 없다. 천이나 피부, 유리 등에서 마우스를 움직였을 때 마우스 커서가 튐 없이 잘 움직인다.
- 마우스 신호 송수신 부는 매우 작다. 흔히 볼 수 있는 블루투스 크기만 하다. 노트북에 끼워놓고 다녀도 되지만, 분실방지를 위해 마우스 내부에 수납하는 것이 좋다.
- AA 배터리 2개를 사용하지만, 1개만 사용해도 작동에는 전혀 문제없다.
-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진입한다. 마우스 윗면에 센서가 있어 손바닥의 접근을 확인하는 것 같다. 절전 모드가 걸리적 거린다면 Logitech(로지텍) 마우스 M515의 Freezing(프리징)을 해결하자를 참고해서 마우스를 뜯어 고치거나, 절전 모드 기능을 끄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자.
- 휠 버튼은 가볍게 잘 굴러간다. 휠이 일정 간격마다 걸리는 느낌이 있으나, 매우 가볍다.
처음에는 MS 마우스 처럼 걸림이 없는 줄 알았다.휠버튼을 한번 눌러서 MS 마우스처럼 굴림이 없게 사용할 수도 있다. 휠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 휠을 굴리다보면, 작동을 하지 않는 구간이 있다.
센서 문제?휠을 살짝 누르면서 굴려야 정확히 인식된다.
- 마우스를 더 잘 활용하려면 로지텍 지원 페이지에서 setpoint와 scroll app을 다운받아 설치하자.